GS건설이 '집코노미 박람회 2023'에서 서울 성동구의 더블 역세권 입지인 '청계리버뷰자이'와 다양한 인프라를 갖춘 경기 광명 '철산주공 10·11단지 재건축(단지명 미정)'을 선보인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집코노미 박람회는 국내 최대의 종합 부동산 박람회다. 공공기관과 건설사, 디벨로퍼(시행사), 분양 마케팅회사, 프롭테크 등 70여개 업체(200여개 부스)가 참여한다. ‘혼돈의 부동산시장, 투자 포트폴리오를 새로 짜라’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유튜브 채널 집코노미TV 전문가들이 연말 부동산 시장 전망과 투자 전략도 공개한다.
답십리역과 신답역 '더블 역세권'
서울 성동구 용답동에 공급되는 '청계리버뷰자이'는 서울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과 2호선 신답역이 걸어서 5분 거리인 '더블 역세권' 단지다. 지하 2층~지상 35층, 14개 동, 전용면적 39~111㎡, 총 1670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중 수요자에게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59~84㎡, 797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청계리버뷰자이'는 더블 역세권 단지라 강남, 광화문 등 서울 주요 도심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내부순환도로와 동부간선도로가 가까워 차량 이동도 수월하다.
생활 인프라도 좋다. 청량리역에 있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와 왕십리역 이마트 등이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있다. 용답초, 마장중, 한양대부속고, 한양대 등이 인근에 있다. 성동구립용답도서관 이용도 편리하다.
서울교육문화센터, 용답체육센터, 용답동 주민센터 등의 시설도 가깝다. 또 단지 앞에 청계천 수변공원이 있어 일부 가구에서는 청계천 조망도 가능하다. 단지 내에 대규모 어린이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라 단지 안팎으로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평가다.
단지 주변으로 용답1·2구역 정비사업이 추진 중이라 개발 완료 시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자리 잡게 된다.
모든 동에 6.5m의 필로티 설계로 저층부 및 단지의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동 간격도 넓어 조망권을 확보하고 사생활 침해를 최소화했다. 경로당,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근린생활시설 등 대단지 규모에 걸맞은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대규모 자이 브랜드타운 형성 중
GS건설이 경기 광명 철산동 '철산주공 10·11단지(조감도)'를 새로 짓는 재건축 단지도 하반기 수요자들의 관심을 끈다. 광명시 일대는 철산주공아파트 재건축구역 4곳과 광명뉴타운 재개발구역 11곳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정비사업이 활발하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철산동과 광명동 일대에 3만2000여 가구의 신주거단지가 조성된다. 여기에 철산주공 12·13단지가 안전진단을 통과해 재건축을 확정지었다. 하안주공1~12단지도 정밀안전진단을 앞두고 있어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철산주공 10·11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지하 2층~지상 최고 40층 14개 동짜리 총 1490가구 규모로 탈바꿈한다. 올 초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철산주공 8·9단지) 3804가구와 함께 대규모 자이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철산주공10.11단지가 들어서는 철산동은 이미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다리 하나만 건너면 서울 최대 규모의 국가산업단지인 서울디지털산업단지(가산디지털단지, 구로디지털단지)가 있어 대중교통이나 자가용으로 출퇴근이 가능하다. 또 지하철 7호선 철산역과 1호선 개봉역을 이용하면 고속터미널역, 논현역, 강남구청역 등 강남권 주요 업무지구와 시청, 종로 등 서울의 중심업무지구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안양천로, 서부간선도로, 남부순환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을 이용해 서울, 인천, 경기 등 주요 거점으로 접근이 용이하다.
'철산주공 10·11단지'는 광명시청을 비롯해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광명시법원, 주민센터, 광명경찰서, 우체국 등의 관공서가 가까이 있다. 반경 2㎞ 내에는 코스트코, 아이파크몰, 마리오아울렛, 롯데팩토리아울렛, 현대아울렛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교육시설로는 광명북초, 광명북중, 광명북고 등이 있어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이 가운데 광명북고등학교는 학업성취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철산역 인근 학원가와 목동 학원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단지 바로 옆에는 안양천이 있어 한강까지 이어진 자전거길과 산책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고, 현충근린공원, 철산어린이공원, 사성공원 등의 공원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모든 가구를 남향(남동, 남서) 위주로 배치해 동간 거리를 확보한다. 방 3개에 욕실 2개, 거실과 주방이 별도로 마련된다. 대부분 타입이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지역 내 희소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타워형 구조가 적용되는 타입에는 팬트리,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선보인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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